역사

조선 왕릉의 공간

진가 2011. 3. 1. 09:49

1. 능침 공간

- 상계: 봉분(선왕의 영혼이 깃든 공간) 곡장, 석양, 석호, 혼유석, 망주석.

- 중계: 장명등, 문인석, 석마.

- 하계: 무인석, 석마.

: 능침 공간은 죽은자의 공간으로 일반인의 출이 통제된 곳임.

 

2. 제향 공간

- 성역과 속세가 만나는 공간

- 홍살문부터 시작하여 참도(신도와 어도), 정자각, 축문을 태우는 예감, 능을 지키고 제수를 준비하는 수라간(수복방), 비각.

 

3. 진입 공간

- 평소 능의 관리와 제례준비를 위해 마련한 공간. 재실(관리인방) 향대청, 전시청.

- 재실을 지나 속세와 성역의 경계가 되는 금천교를 건너면 제향공간이 시작되는 홍살문이 나온다.

연못: 풍수상 비보를 위해 마련한 곳으로 지당(池塘)이나 왕릉군이 있는 곳에 능역의 신성함을 나타내기 위해 조성하는 외홍살문 등이 세워지기도 한다.

 

* 국장관련 의쾌(상장례를 담당하는 임시기구로 3도감을 둔다)

: 국장도감, 빈전도감, 산릉도감(산소업무)

* 태조이성계의 봉분 억새는?

: 태조가 죽기 전에 유독 고향을 그리워 하여 태종이 고향인 함흥에서 억새를 가져와 봉분에 심도록 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