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스크랩] 공포-주심포계/다포계/익공계

진가 2009. 8. 9. 17:34

◑ 공포

 

전통 목조건축에서 처마 끝의 하중을 기둥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둥머리에 짜맞추어

무게를 받치도록 짧고 긴 나무와 고임의 소로를 포작으로 구성한 장치가 공포이다.

 

서까래와 부연이 만드는 처마가 깊어지면 처마 끝에 몰리는 하중을 분산시켜야

처마가 아래로 쳐지지 않는다.

 

* 서까래 : 겹처마일 경우 아래처마, 지붕의 뼈대 (원형)

* 부연 : 겹처마의 윗 부분 덧붙인 처마의 뼈대 (사각형) 

 

  

 주심포계

다포계 

익공계 

 

*기둥 바로 위에 공포 하나씩

 

*기둥사이에도 여러개 보완

*날개 모양의 공포 

 

<부석사 무량수전>

 

<경복궁 사정전>

<부석사 안양루>

 

<경복궁 월랑 -초익공>

 공포를 기둥머리에만 구조하는 방식.

 

긴 나무 외목도리로 서까래를 떠받게 하고

그 외목도리를 주심포의 공포로 받치게

하는 구조.

 

 

공포를 기둥머리 뿐만 아니라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여러 개 더 얹어

떠받게 하는 구조.

(공포가 많다고하여 다포) 

공포의 장식적인 효과를 얻으면서

구조는 간결하게 한것

외목도리가 없음.

 

*이익공 : 날개가 2개

(격이 가장 높음)

*초익공 : 날개가 1개 

*무익공 : 날개가 없음

(격이 가장 낮은 건물)

 

 

출처 : 미추홀불교대학●
글쓴이 : 慈光/이기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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