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학기초는 어수선하다.
날씨가 그렇고
아이들과 얼굴도장 찍는 것도 그렇다.
금년은 학교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새학기 준비하는데 소홀한 곳이 있었다.
그렇다하더라도 늘 하는 활동은 해야하겠기에
쌀쌀한 날씨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산에 올랐다.
아이들도 무척 좋아한다.
학교 뒤산은 평소에 늘 가는 곳이다.
봄이면 봄만의 운치가 있고,
여름이면 여름만의 맛이 있다.
아파트단지를 지나 산기습에 접어 들면
개나리나무가 우리를 반겨준다.
이곳에서 해마다 사진을 찍어 놓는다.
개나리꽃 활짝 필때도 찍고
잎이 파랗게 올라 올때도 우리는 사진을 찍어
우리의 흔적을 남겼다.
한 참을 올라가다 보면 가수리에서
청학리로 넘어가는 고개가 나온다.
이곳에서 산등성을 타고 올라가면
팔각정이 나온다.
팔각정에서 한 번 쉬고 좀더 등성을 타고 가다보면 넓은 운동장이 나온다.
배드민턴장으로 주변에 여러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있어
여러 가지 활동하기는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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